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치야 아이 (문단 편집) == 성향 == 초등학교 4학년으로 보이지 않을 정도의 비범함을 자랑한다. 천사같이 예쁜 외모와 타고난 매력, 다재다능함, 침착하고 냉혹한 성격과 이중성, 남다른 대담함을 지녔다. 이 중에서도 학급에서 자신이 정한 위치를 활용할 줄 아는 용의주도함이 최대의 강점. 이를 이용해 4학년 2반을 자신의 성향대로 휘두른다. 일기에 '''"생명은 '매우 덧없는 것"'''이라 쓰거나 애벌레를 옷핀으로 무심하게 찔러 죽일 정도로 생명을 하찮게 여기기도 한다. 자신이 하는 일에 방해가 된다면 반 아이들은 물론 '''교사들도 결코 가만두지 않으며'''[* 다만 교사들까지 건드리는 건 담임의 덕이 굉장히 크다. 아무리 날고 기는 두뇌를 가졌어도 초등학생이 교사를 이기기는 어렵기 때문. 만약 담임이 정상적이었다면 아이가 반에서 독재자로 군림할 일도 없었을 것이다.], [[한니발 렉터|인간의 심리를 손아귀에 넣고 휘둘러서 상대의 멘탈을 철저하게 박살내고 나락으로 밀어 넣는다.]] 심지어 자신의 심복들과의 회의를 통해 영 쓸모 없다고 생각되는 장기말은 설사 자신을 방해할 생각이 없더라도 가차없이 제거해 버린다. 이들은 이것을 '사형'이라고 표현하는데, 말 그대로 죽이는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 캐릭터가 정말로 무서운 이유는 '''[[안톤 쉬거|자신의 행동에 죄악감이 없다는 것.]]''' 아이는 순수하게 이 '놀이'가 재밌어서 하는 것이며, 다른 사람들이 본인의 행동이 잘못됐다고 여기는 것은 알고 있으나, 본인 스스로는 이 행동들이 잘못됐다는 것을 느끼지 못한다. 자신이 저지르는 학교폭력을 표현할 때도 "협박"이나 "폭력"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순수하게 자신의 감성을 그대로 말한 것이라 더욱 섬뜩하게 느껴진다. 나나메가 자신에 대적하는 것 역시 '놀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 13화에서 나온 '개 재판'에서의 아이가 말한 유일한 대사. >리카도, 치히로도 소중한 친구들이야. '사형'이나 '개'로 만들기 전에 기회를 주면 분명 두 사람은 한번 더 2반을 위해 필사적으로 열심히 노력해 줄 거야. 대사'만' 읽으면 궁지에 몰린 리카와 치히로를 어떻게든 구해 주려고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자는, 친구를 생각하는 소녀의 대사다. 그리고 아이는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해서 말한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그 기회를 '''[[미츠모토 나나메]]를 사살'''하는 데 쓰려 한다는 것. 그리고 아이는 치히로와 리카가 성공했더라도 사형하거나 개로 만들지 말자고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말하지는 않았다.]] 문장을 하나 뺐을 뿐인데도 아이의 말투와 분위기로 인해 해당 문장을 넣었을 때와 비슷한 분위기가 난다. [[파일:attachment/Ai_Hachiya-grace.png]] [[하타베 하야토]]에게 협박 아닌 협박을 할 때 이런 식으로 하야토를 보듬어 주는 척 하며 완전히 낚았다. 해당 장면만 보면 위로해 주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더 섬뜩하다. 게다가 작품을 유심히 살펴보면 깨달을 수 있지만, 아이는 단 한 번도 '''직접적인 폭력에 가세한 적이 없다.''' 따지고 본다면, 이 말인즉슨 [[가혹행위]] 자체는 패거리의 행동원이 하는 것이고 아이는 교사만 하는 4학년 2반의 진정한 독재자. 아무리 제 3자가 교내 집단 따돌림을 밝혀 내더라도, 혼자서 빠져나갈 가능성이 높다.[* 아이가 굉장히 치밀한 독재자라는걸 보여 주는 증거다. 폭력은 가장 쉽고 빠르게 복종을 야기하는 수단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를 당한 피해자들이 직접 폭력을 휘두른 대상에게 강한 반발심이나 억하심정 등을 불러일으킬 위험이 있으며, 설사 그러지 않더라도 폭력을 휘둘렀다는 증거가 포착당하면 현행범으로 찍히게 된다. 그러나 아이는 '''자기 대신 폭력을 휘둘러줄 수하들을 미리 만들어 이들을 통해 폭력을 휘두름으로써''' 수하들을 현행범으로 만들고 자기는 시행범으로서 빠져나갈 길을 만들어 둔 것이다. 또 아이가 평소 보여 주는 모습이나 남자아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직접적 · 물리적 폭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적어 보이는 여자아이라는 특성상 이런 시행범으로서의 이미지도 쉽게 눈치채기 힘들다. 그러니 2반의 진상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어른들은 아이를 용의자로 지목하지 않고 아이가 아닌 직접적으로 폭력을 휘두른 패거리에게만 시선을 돌릴 것이다.] 직접적으로 폭력에 가세하지 않고 반의 실권을 차지하고, 교사에게도 신임을 얻으며, 모범생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역시 엄석대를 연상시키지만, 그 악행의 수준을 보면 이쪽이 훨씬 악질이고 교묘하다. 우선 엄석대는 실제 나이는 중학생이라 무력으로 학생들을 제어할 수 있었지만 하치야 아이는 실제로도 초등학생, 그것도 여자아이라는 점부터가 큰 차이가 있으며, 대리시험을 해야 할 정도로 보이지 않는 약점이 많았던 엄석대와 달리 이쪽은 표면적으로 드러난 약점이 없다.[* 무력과 정치력은 있지만 학업적 능력은 부족한 엄석대와 달리 아이는 성적과 기타 예체능계 능력까지 다 갖춘 만능 우등생 + 모범생이기에 자기보다 뛰어난 아이들에게 빌붙을 필요도 없어서 반의 독재자가 되는 과정이 상대적으로 쉬웠을 것이다. 게다가 일단 폭력을 들이미는 엄석대와 달리 아이는 폭력을 휘두르지도, 그럴 인상도 아니기 때문에 학생들의 경계를 풀기도 쉽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